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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139일차 / 4주 프로젝트 2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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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139일차 / 4주 프로젝트 25일차

20210313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프로젝트가 곧 끝난다. 우리 프로젝트가 자랑스럽다. 누가 알아줬으면 하지만, 나부터 남을 알아주자.


⚈ 프로젝트 회고

  • 게시글 수정, 삭제, 작성 기능 구현
  • 댓글 등록, 수정, 삭제 기능 구현
  • 자잘한 버그 수정
  • 서치페이지 구현

⚈ 느낀점

  • 매일 작성한 코드들이 있는데 한 번에 몰아서 쓰려니까 다 까먹었다..
  • 대부분의 기능들은 어렵지 않게 구현했다.
  • 하지만 문제는 디테일이었다.
  • 입력 창에 숫자만 가능하게 하던가, -가 안 되게 하던가 등등..
  • 섬세하게 신경쓰는 것이 힘들다. 더 연습하자.
  • TIL을 매일 작성하지 못해 아쉽다.. 왜 그랬지?

4주 프로젝트 시작 25일차.

Kogong Pirates

창민, 지상, 제현, 상권
4명의 선원이 다시 모여 4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어느덧 프로젝트가 3일 밖에 남지 않았다.
이제 남은 일정은 모두 발표 준비와 문서작성이다.

TIL을 쓰지 않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몰아서 쓰려니까 기억이 상세하기 나지는 않는다. 쑤밤.

먼저, 게시글 상세보기 페이지 구현을 완료했다.
처음에는 디자인이 너무 예쁘지 않아서 기존에 있는 사이트들을 참고하여 만들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처음 디자인 했던 것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역시 디자인이 가장 어렵다.. 누가 좀 해줘잉..

게시글 상세보기 페이지에는 게시글 추천, 감정 등록, 구매하기,
내가 쓴 글이라면 수정 및 삭제 기능이 있었다.

대부분의 기능들은 어렵지 않았다.
그냥 모달을 띄우거나, 입력값을 서버로 보내거나 하는 일들은 늘 하던 일니니까.
대신 섬세함이 문제였다.
숫자에 -값이 안 들어가게 하고, 숫자만 입력하고 등등..
대부분 이런 섬세한 작업들은 빵맨이 만들어줘서 고마웠다.
내가 신경쓰지 못한 부분들 팀원이 발견해주니 좋았다.

게시글 상세보기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게시글 수정이었다.
기존에 입력했던 값을을 모두 보존한 상태에서 게시글 작성 페이지로 넘어가야 했다.
처음에는 문제가 있어서 아이에 페이지를 새로 만들어주었다.
또한 이 부분은 팀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만들었다. 집단 지성의 힘 사랑해요.
덕분에 props를 잘 전달했고, 기존 값이 입력된 상태에서 수정이 가능했기에 좋았다.

댓글에서는 수정, 삭제, 등록은 비교적 어렵지 않게 했다.

서치페이지도 그냥 서버에서 검색어로 입력한 값들을 필터해주어서 뿌려주기만 했을 뿐.

그 외에 자잘한 디자인을 수정하고, 좋아요 버튼 색이 바뀌지 않는 버그나, 감정을 2번 할 수 있는 버그나, 댓글이 바로 랜더되지 않는 등 자잘한 버그였다.

이런 버그들도 지땅이가 많이 고쳐줘서 고마웠다.

덕분에 우리가 처음 계획했던 모든 기능들은 구현했다.
기간 안에 모두 만들어서 기쁘고, 팀원들과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다.

2주 프로젝트에 비하면 정말 실력도 많이 올라가고 디자인도 좋아졋다.
역시 사람은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하는 듯..

이제 남은 것은 발표 준비와 문서 작성뿐.
가장 귀찮고, 의외로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다음 주 화요일까지는 계속 바쁠 예정.
어쨌든 큰 산은 모두 넘었고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끝마쳐서 정말 좋다.

굳굳. 그리고 TIL 몰아서 쓰지 좀 말자.


본좌, 남을 먼저 알아보는 사람이 됙길.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

TIL 133일차 / 4주 프로젝트 19일차

TIL 142일차 / 4주 프로젝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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