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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개발자 2년차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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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개발자 2년차의 회고

2021년 4월 12일을 첫 입사로 개발자를 시작한 내 인생.
어느덧 2023년 1월이며 곧 만으로 2년차에 접어든다.

그동안 코공은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첫 시작은 가볍게

나의 첫 시작은 코드캠프라는 코딩 부트캠프에서 시작됐다.
그곳에서 좋은 개발 팀장님과 동료들을 만나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원래 교육에도 관심이 많었던 터라,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상담해주는 것도 즐거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한 내가 누굴 가르친다는 것인가?
가르칠수록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교육을 하더라도 일단 다른 곳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껴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더 많이 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4개월만에 퇴사를 결정했다.

그래도 그곳에서도 배운 것은 많았다.
처음으로 emotion, graphql, next를 배웠고
기존보다 더 깔끔한 코드와 폴더, 파일 관리를 익혔다.

그리고 나름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았고,
노션을 많이 작성해서 정리하는 것도 배웠다.

아래는 내가 코드캠프에서 만든 노션이다.
아래 전부를 만들지 않았지만 상당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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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작은 엄근진

다행히 두 번쨰는 좋은 회사로 이직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수 많은 프로젝트들로 인해 경험도 쌓였다.

css 구조화, 더 정교한 react, next, 에러 핸들링 등.
개발자로서 가장 많이 성장했던 시간이었다.

좋은 팀장님을 만나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었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끝낼 때마다
다양한 코드 작성을 시도하고 어떤 것이 더 좋은 방법인지 고민할 수 있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이노핀을 오기 전과 지금은 하늘과 땅 차이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

이노핀에서 제일 좋은 점은
실력이 뛰어난 팀장님 밑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했다는 것.

그리고 좋은 동료들도 많이 만났다.
덕분에 백엔드도 조금 알게 되고
코드 리뷰를 통해 서로의 생각도 알 수 있었다.

올해도 계속 다닐 것 같다.
최소 2년은 채우지 않을까.

프로젝트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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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경험까지

작년 말부터 코드스테이츠에서 진행하는 멘토링을 계속 하고 있다.

멘토링하면서 내가 부족했던 것도 느끼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알려줄 수 있을지 고민도 하며 성장하고 있다.

코드스테이츠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계속 지원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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